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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4일 마음은 컨트롤 하기 힘들다 요즘 마음이 들떠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기때문이지. 처음엔 조금만 그저 설레는 감정만 느끼면서 지낼려고 했는데, 어라라? 하는 순간 깊게 빠져있더라. 그 애가 웃는 게 좋고, 함께 걷고 싶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이런저런 잡담으로 밤을 지새우고 싶고,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싶고... 자꾸만 욕심이 커져만 간다. 이러다가 큰일이 날까 두렵기도 하는데, 생기지도 않은 미래에 걱정만 하고 지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현재에 충실히 하면서 이 감정이 녹아 사라질때까지 진심으로 대해야지. 하...글을 쓰면서도 보고싶구나. 콩깍지가 아주 단단히 씌였어...아주 단단히... 2022. 1. 24.
2022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어느 덧, 2022년이 되었다. 사실 21년이 참 금방 지나간 듯하다. 무언가 많은 걸 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딱히 한 건 없었고 뭔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야~ 벌써 21년이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년이네~ 이러고 있다. 정말...어? 하니까 새해고, 어? 하니까 여름이고, 어? 하니까 가을...어? 겨울...어? 벌써 연말?? 정말 딱 이랬던 것 같다. 21년에는 하고싶었던 것은 어느정도 해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많이 돌아다녀봐야겠다고 해서 힐링 할 겸 여러 사찰도 가면서 집에만 있던 생활을 하지 않아서 좋은 기운을 받았던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참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났던 것 같아서 올해도 어떤 인연들과 만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사실 올 해에도 .. 2022. 1. 1.
2021년 09월04일 말이 안 통하는 손님은 어떻게 응대해야하나? 오늘 아침부터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아직 거리두기 4단계여서 각종 모임이 안되는데, 처음에 전화로 예약할 때는 총 8명인데 4명씩 따로 앉겠다고 했다. 근데 느낌이 쌔-한 것이 돌잔치인데 구라친 것 같았는데... 느낌이 맞았다. 아주 작정하고 왔더만? 지배인님도 별 말 안하길래 신경 껐는데 참...아무 말 안하는 지배인님이나, 대범하게 구라치고 온 사람들이나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돌잔치 사건도 사건이지만 오늘 진상도 제법 왔었다. 분명히 자기가 쇼콜라케익을 달라고 해놓고, 실컷 준비해서 줬더니 자기는 이걸 안했단다. 그러면서 조금 어이가 없는게, 알바가 주문을 잘못 받은 걸로 몰아가길래, 뭐라 한마디 할려는 찰나에 점장님이 먼저 나서서 뭐라했다. 그냥 본인 실수임을 인정하고 어떻게 교환 안되겠냐.. 2021. 9. 4.
2021년 5월 17일 벌써 5월 중순... 정신없이 바쁜 4월을 보내고 났더니... 벌써 5월 중순이다. 뭐했다고 벌써 5월 중순인지... 시간 참 빨리간다. 예전에는 그저 시간이 참 빨리가는구나~ 하고 생각만했었는데, 요즘엔 무언가에 쫒기는 듯한 느낌도 막 들기도한다. 이게 늙어가고 있다는 건가? 뭔가 해놓은 게 없는데 나이는 어느새 이만큼 찼고... 미래는 뭔가 암울한 듯하니 불안하고~ 그래서 그런가?? 하~안숨만 나온다~~!!!!! 2021. 5. 17.